최근 크립토 산업의 가장 논란이 되는 래퍼, 헤더 모건(Heather Morgan), 더 인기 있는 이름인 '라즐리칸(Razzlekhan)'이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그녀가 남편이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훔친 암호화폐를 세탁한 혐의로 그녀를 감옥에 가두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azzlekhan vs. The United States'라는 제목의 이 곡에서 모건은 색다른 이미지를 드러냅니다. 빨간 로프로 묶인 채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죠. 비록 노래 제목의 법적 의미와는 다르게, 곡의 가사는 그녀가 받게 된 18개월의 연방형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은 아닙니다. 가사 중 한 부분에서는 "이건 자유로운 나라가 아니야;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이라고 그녀는 강력하게 외쳤습니다. 이 모습은 잘 차려입고 법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던 단정한 모습과 큰 대조를 이룹니다.
라즐리칸과 남편의 범죄
헤더의 남편인 일리야 '더치(Dutch)' 리흐텐슈타인은 해킹 및 절도 사건의 주범으로 5년의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커플의 범죄는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iggest Heist Ever'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그들의 범죄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건은 자신의 Razzlekhan 공연을 "비꼬는 논평"으로 표현하며, 최근 '미스핏 앤섬'에서는 세련됨과 민망함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곡은 우리의 연방 사건에서의 저의 생각과 실제 경험을 상징합니다. 많은 창작자들과 혼자라고 느끼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그녀의 변론에도 불구하고, 판사는 모건에게 이전의 수령 일수로는 면제되지 않으리라며, 그녀는 1월 말까지 감옥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컴퓨터 사용은 제한되어 모니터링될 예정입니다.
모건은 법정에서 자신의 평판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언급하며, 사람들이 그녀를 래퍼 캐릭터로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저지른 일 때문에 평생 괴로워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 후 몇 시간 내에 그녀는 Razzlekhan 영상으로 침묵의 끝을 축하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곡에서는 크립토 세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인 테슬라 CEO이자 사교사이트 X의 CEO에게 직접적으로 언급합니다. "옛 돈, 금 거북이; 나를 구해 줘, 엘론 머스키!"라는 가사로 새로운 비트와 현실에 대한 풍자를 담았습니다.
이처럼 헤더 모건의 이야기와 그녀의 음악은 단순한 범죄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는 불빛 아래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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