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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trategy, 20억 달러 영구 우선주 공모 계획: 벤치마크

MicroStrategy(엠에스티알)는 2020년 8월 비트코인 재무 회사로 전환한 이후,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 시장 매도(ATM) 그리고 전환채권 발행 등의 세 가지 주요 수단을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는 영구 우선주를 통해 비트코인을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근 MicroStrategy는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벤치마크(Benchmark)에 따르면 이는 여러 차례의 발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영구 우선주는 고정 만기일이 없으며, 회사가 이를 상환하거나 만기일 설정을 선택하지 않는 한 무한히 지속됩니다. 주식 소유자는 고정 배당금을 받지만, 투표권은 없습니다. 회사는 특정 날짜 이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산 사건이 발생할 경우, 영구 우선주 주주들은 일반 주주들보다 우선 지급됩니다.

MSTR의 전환가능 채권은 만기가 4년에서 8년 정도로 비교적 짧지만, 영구 우선주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회사의 자본 구조가 더 안정적이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에 따르면, 영구 우선주는 중간 싱글 디지털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변동성이 낮고 옵션 시장이 없는 점이 장점입니다.

영구 우선주는 큰 기관 투자자, 예를 들어 연금 기금이나 은행들에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MicroStrategy는 첫 분기 내에 이와 관련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조건에는 배당금, 클래스 A 일반 주식으로의 전환 가능성, 주식 상환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벤치마크는 MSTR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 주가는 650달러로 설정했습니다. 최근 MicroStrategy는 2,530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하여 비트코인 보유량을 450,000 BTC로 늘렸습니다. 또한, 1월 21일에는 특별 주주 총회가 열릴 예정으로, 여기서 클래스 A 보통주와 우선주의 승인에 대해 투표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MSTR의 4분기 실적 발표는 2월 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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