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 Chainalysis, 이스라엘 사기 탐지 스타트업 Alterya를 1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다

Chainalysis, 이스라엘 사기 탐지 스타트업 Alterya를 1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다

최근 블록체인 분석 기업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사기 탐지 스타트업 알테리야(Alterya)를 1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 인수는 체이널리시스가 금융 기관과 정부를 위해 불법 암호화폐 흐름을 추적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갖습니다. CEO인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은 이 협력이 사기 방지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체이널리시스와 알테리야의 공동 목표는 블록체인 내의 악성 행위를 근절하는 것입니다. 체이널리시스는 암호화폐 지갑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수집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알테리야는 사기꾼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거래가 진행되는 도중에 그들의 활동을 차단합니다. 레빈 CEO는 알테리야가 갖고 있는 사기꾼 관련 금융 인프라에 대한 정보가 매우 포괄적이며, 이를 통해 피해자가 사기를 당하기 전에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체이널리시스가 이스라엘 기반의 암호화폐 보안 스타트업을 계속해서 인수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달에는 헥세게이트(Hexagate)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두 회사는 텔아비브에 새 사무실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이스라엘의 깊이 있는 인재 시장을 활용하는 데 유리한 위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체이널리시스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전통적인 금융 사기 방지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알테리야의 인공지능 기반 사기 탐지 모델은 전통 시장에서도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들이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체이널리시스와 알테리야의 결합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 갈 변화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관련 태그

#블록체인 #체이널리시스 #알테리야 #사기탐지 #암호화폐 #금융사기 #텔아비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